시/우울 추위 by 연안 어귀 2020. 10. 25. 거짓이 옅게 늘어졌다. 그림자를 속이려 하니 언젠가는 잊게 되었다. 진실이 얇게 끊어졌다. 나조차 진위를 모르니 파문이 흐름을 잃었다. 수렁의 밧줄이 내린다. 광채를 가장한 악의가 덧없이 손에 들어왔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방울져 떨어질 옛 '시 > 우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빛 홍조 (0) 2020.10.28 가장 낮은 곳, 그 위에서 (0) 2020.10.26 안주 (0) 2020.10.24 여정 (0) 2020.10.23 마침표를 찍었나 (0) 2020.10.23 관련글 청빛 홍조 가장 낮은 곳, 그 위에서 안주 여정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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